뉴스추적(322회) 방영일 : 200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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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특집> 
“누가 변절자인가?” 

“33인중에 변절하지 않은 사람은 단 세 명뿐입니다” 
서울의 한 대학 교수는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韓龍雲.梁甸伯.梁漢默 등 3인을 제외한 
모두가 3.1 독립운동을 한 이후 특별한 공적이 없거나 친일 흔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06년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할 예정인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도 33인의 
역할이 과대 평가돼 있다며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한 주체사관의 영향을 
받은 일부 사학자들은 3.1운동이 33인의 거사가 아니라 민중의 운동이었다고 폄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뉴스추적의 취재결과 33인의 변절의혹은 재판과정
에서 드러난 진술과 당시 신문 기사, 관계자들의 말에 근거할 뿐 물증은 없었다. 

-연당 이갑성, 그는 애국자인가? 변절자인가?
33인 민족대표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이갑성 선생. 1960년대부터 사망한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친일논란에 휩싸여 있다. 그의 친일의혹은 조선 총독부 경무국 촉탁
역임, 미쯔비시주식회사 新京출장소장 역임, 1930년대 창씨개명 등이었다. 
<뉴스추적>팀이 한국과 일본 취재를 통해 확인 결과 미쓰비시 출장소장에 
李甲成(창씨명 岩本正一)은 없었다. 이갑성 선생이 專務取 縡役으로 있었다는
日滿산업공사라는 회사도 찾을 수 없었다. 

-민족대표 33인, 그 희생의 대가는 국가의 배신이었다.
해방 이후 60년간 33인 민족대표에 대한 처우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끊임없이 
달라졌다. 해방 직후 초대 감사원장(審計院長)을 지낸 明濟世씨가 일제 興國호텔을
점거해 마련해준 '애국장'에 살았지만 6.25로 파괴됐고, 이승만 대통령이 마련해 준
인천 부평구 제3군수사령부 자리 '3.1 농장'도 30년 가까이 살다가 쫓겨나야 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서울시에서 용달사업권을 불하받아 '광우용달'이라는 회사
를 운영했지만 5공화국이 들어서면서 국보위에 빼았겼다. 그리고 현재는 몇몇 가족
만이 연금수혜를 받고 있을 뿐 국가로부터 그 어떤 혜택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33인의 후손들은 말하고 있다. ‘내 자식들에겐 국가를 위해 희생하라고 말하지 
않겠다’ 고... 

이번주 <뉴스추적>에서는 3.1절 86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친일
의혹에 시달리는 일부 33인 민족대표에 대한 진실을 집중추적하고,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시도한다. 

제작: 보도국 보도제작부 <뉴스추적> / 기획: 박흥로 / 취재기자: 김용철, 유성재
연락처: 2113-4422 FAX:21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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