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544회) 방영일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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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에어백-당신의 차는?
방송일시 : 2010년 2월 3일 밤 11시 05분~


운전자 사망 사고, 에어백은 제대로 작동했나?
2년 전 경북 경주시의 한 도로, 최 모씨의 아내는 승용차를 몰고 퇴근을 하다 가드레일과 부딪쳐 사망했다. 최 씨는 사고 당시 차량의 에어백이 제 때 터지지 않아 아내가 숨진 것이라며 자동차 제조사에 사고의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제조사의 답변은 “에어백은 정상적으로 터졌지만 운전자가 비정상적인 자세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는 것이었다. 최 씨는 어린 세 딸의 어머니이자 사랑하는 아내가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생업도 포기한 채 홀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터지지 않는 에어백, 왜?
에어백에 의문을 가진 사람은 최 씨뿐 만이 아니다. 정 모씨는 재작년 자신의 SUV를 몰고 가족들과 성묘를 가던 중, 중앙선을 넘어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15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차량이 15바퀴나 구르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풀옵션으로 장착한 에어백 6개는 단 한 개도 터지지 않았다.
최고급 SUV가 휴지조각처럼 구겨지고 정 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자동차 제조사는 사고 충격이 ‘에어백이 터질 정도의 충분한 충격’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에어백이 터지는 ‘충분한 충격’이란 대체 얼마만한 충격일까? 에어백은 언제 터지고 언제 터지지 않는 것일까?

당신의 에어백은 안전한가?
안전을 중시하는 추세에 맞춰 에어백 장착 차량이 크게 늘었고, 일부 소비자들은 추가 비용까지 내고 풀옵션 에어백을 장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내 차의 에어백이 정상 작동하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 정작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더라도 어디 한 곳 하소연할 곳조차 마땅치 않다. 일반 소비자들이 에어백 결함을 밝히기는 불가능에 가까운데......
에어백은 과연 안전의 마지노선일까?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 한국의 에어백 관련 법규는 어떠할까? 자동차 제조사들은 안전을 파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에어백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을까?

이번 주 <뉴스추적>에서는 추락, 충돌 사고에도 터지지 않는 자동차 에어백, 이를 둘러싼 끊임없는 진실공방을 추적해보고, 에어백 분쟁의 해결책은 없는지 모색해본다.


제작 :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기획 : 이승주 / 취재기자 : 김영아, 김정윤
연락처 : 02) 2113-4224 / 팩스 : 02) 21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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