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6958회) 방영일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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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3부


① 백석역을 덮친 뜨거운 물기둥

올겨울 첫 한파가 몰아친 지난 4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 난방공사 온수관이 파열되면서 거리엔 섭씨 8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 쓰나미처럼 쏟아졌다. 이번 사고로 한 명이 숨졌고 20명이 넘는 부상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또한, 인근 거주 주민 2000여 가구에 난방열 공급까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편 이번 사고는 27년 된 낡은 배관에 균열이 발생, 엄청난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하에 있는 배관은 보통 40년을 연한으로 보고 있지만, 환경에 따라서 기대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고 조기에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금에서야 노후 배관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사고로 확인된 허술한 온수관 관리체계와 점검실태를 <날>에서 짚어봤다.

② 9호선 연장‘예고된 지옥철’

강서, 강남, 강동을 거쳐 황금노선으로 꼽히지만, 숨 막히는 출근 전쟁에 개통 때부터 ‘지옥철’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9호선. 이번 노선 연장으로 9호선 혼잡도가 173%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지만, 지난 1일, 예정대로 9호선 3단계 구간이 연장 개통됐다. 이에 따라 8개 역이 추가됐지만, 열차의 하루 운행 횟수는 동일해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고 1분 30초까지 늘어나게 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해졌다. 이처럼 예고된 혼잡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맞는 증편 계획, 대안없이 노선 연장을 진행한 서울시. 전문가들은 이는 승객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시가 증차 관리, 감독권 등을 제대로 행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뒤늦게 서울시는 이번 주까지 운행 중인 급행열차를 모두 6량으로 교체하고 내년까지는 일반 열차도 6량으로 교체하기로 발표했다. 하지만 예고됐던 안전 대책을 뒤늦게 세우고 있는 사이 이용객들은 답답한 지하철 안에 갇혀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9호선 연장 논란을 <날>에서 취재했다.

모닝베댓

▶ 조회 수 300만 주인공은?

지난 9월 20일, 한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두더지 영상이 공개된 지 두 달 만에 조회 수 300만을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별한 편집이나 출연자 없이 한 농부가 농작물에 주는 피해를 두더지를 설명하며, 두더지가 땅 파는 장면을 담은 것이 전부지만 누리꾼들은 “뛰어난 화술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계속 보게 된다. 살면서 두더지를 처음 보는데 귀엽다”며 댓글로 두더지 영상의 매력을 알렸다. 고구마밭에서 두더지를 발견해 영상을 찍은 안성덕 씨(64)는 많은 현대인이 두더지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여주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고 전했다.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일부 두더지는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최근 농약 등으로 주식인 지렁이가 사라지며 만나기 힘들어진 상황. 과거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개체 수가 줄어 최근에는 양질의 땅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다는데. 화제의 두더지 영상을 <모닝베댓>에서 파헤쳐봤다.

노포의 법칙

▶ 리필 가능! 39년 부산 회 백반집

‘예약을 생활화합시다’ 부산의 한 작은 횟집에 붙어 있는 문구다. 부산광역시의 한 주택가엔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다. 굳이 찾아오지 않으면 찾기 힘든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예약하지 않고 가면 식사를 하기 힘들 정도다. 아버지에 이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아들 김정호(56세) 주인장은 스스로 이 식당은 횟집이 아니라 ‘회 백반집’이라고 말한다. ‘회 백반’이란 회를 하나의 반찬으로 즐기는 것인데, 한 사람당 회 한 접시를 즐길 수 있어 혼밥을 하는 이들도 많이 찾는다고. 신선한 도미와 광어를 숙성시킨 숙성 회와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계란말이 그리고 회의 환상 짝꿍 초장 등 주인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게 없다. 오랜 세월 손님을 부르는 맛의 매력부터 과거 복싱선수였던 주인장이 아버지의 식당을 물려받게 된 사연까지~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회 백반 노포를 찾아간다.

* 남해달인횟집
- 주소 : 부산 사하구 사리로 56-1
- 전화번호 : 051-292-8838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①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ing

개봉 34일 만인 지난 3일,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 올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퀸을 향한 열기는 극장가에 이어 사회·문화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퀸 관련 음반, 서적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건 물론, 퀸뽕(퀸 음악에 취했다), 퀸망진창(퀸 음악에 허우적대고 있다) 퀸치광이(퀸 음악에 열광했다) 등의 신조어까지 생기고 있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퀸 열풍을 살펴본다.

② 스타들의 이색 자격증

숨겨진 자신만의 재능을 살려 이색 자격증을 보유한 스타들이 있다. 걸그룹 최초 중장비돌 타이틀을 거머쥔 걸스데이 민아부터 노후 준비를 위해 자격증을 준비한 김건모까지. 새로운 도전으로 반전 매력 선보인 스타들을 알아본다.

화제

▶ 미리 보는 우리의 미래

바로 어제, 혁신적인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일반인도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는 세계최초 쇄빙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자동차의 주행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타이어, 혈액 한 방울로 결핵 균종, 효과적인 처방을 한 번에 진단하는 기술 등 올 한 해 동안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다양한 산업기술들을 엿볼 수 있는 현장. 뿐만 아니라 ‘2018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도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는데. 다양한 산업기술들의 향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오지형 탐험기

▶ 와일드 캠핑 완전 정복기

찬바람 쌩쌩 부는 12월. 겨울 캠핑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산으로 간 오지형! 최소한의 도구로 자연을 즐기는 와일드 캠핑에 도전했다. 경력 10년 차 특전사 출신 박은하(38) 씨와 함께 겨울 와일드 캠핑에 나선 오지형. 화덕 자리를 만들기 위한 삽질도 척척! 호일 하나로 칼을 만드는 능력까지 특전사 출신다운 와일드한 매력 선보이는 캠퍼 박은하 고수. 이뿐만이 아니다! 건빵과 소시지를 이용한 초 간단 핫도그부터 맥주캔과 나뭇가지만 있으면 유레카 소리가 절로 나오는 물레방아 바비큐까지 세 아이를 키우는 주부 9단의 실력도 아낌없이 발휘한다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겨울철 와일드 캠핑의 매력을 <오지형 탐험기>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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