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1(91회) 방영일 :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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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1
ㆍ집, 살까? 말까?
ㆍ사라진 할머니, 그리고 소문
ㆍ서울 시? 근데 재밌네

집, 살까? 말까?
2013 대한민국은 어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을까. 아직 ‘내 집’이 없는 실수요자들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집을 사자니 ‘하우스푸어’가 될까 걱정, 전세나 월세로 살자니 ‘전세난민’이 될까 걱정이다. 집, 살까? 말까?

지난 수년 간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침체의 연속. 이달 중순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은 60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세금은 치솟아 서울에선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6%에 육박하는 아파트 단지까지 등장했는데... 2억 원짜리 아파트라면, 전세금에 4,800만 원만 더하면 집을 살 수 있는데도 매매는 아직 부진하다.

그렇다면, 부동산은 바닥은 언제일까? 지금일까? 아니면 더 내려갈까?

집값은 바닥을 쳤을까? 아니면 더 떨어질까? 전문가들도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달 들어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는 아파트 매매가격.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의 침체는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인가? 아니면, ‘사는(buy) 것’이 아닌 ‘사는(live) 곳’이란 주거 패러다임 변화 속에 앞으로도 하향세를 지속할 것인가.

집, 살까? 말까?

1) 하우스푸어 걱정에 전세난민을 감수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2) 700만 원을 200억 원으로 불린, 감이 살아있는 ‘부동산 고수’의 생생한 조언, 3) 3,000만 원을 100배, 30억으로 불린 부동산 경매 컨설턴트의 경매 현장 증언 등을 통해 《현장21》이 ‘2013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전격 전망해본다.

사라진 할머니, 그리고 소문
경기도 평택에 한 야산에서 최근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지면서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여기에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여성이 지난해 12월에 실종된 ‘이돈임’ 할머니라는 구체적인 신원과 정황이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소문은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아파트 청소 일을 하던 이돈임 할머니는 작년 12월 21일 일을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과연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사람이 ‘이돈임’할머니가 맞는 것일까?
그리고 전국에서 우후죽순으로 번지고 있는 범죄와 관련된 소문들은 과연 사실일까? 《현장21》에서는 이돈임 할머니 실종 관련 괴담을 추적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괴담들의 유형과 원인을 짚어본다.

서울 시? 근데 재밌네
- SNS로 通하다 -

착하게 살았는데 / 우리가 왜 이곳에 (제목: 지옥철)
너의 진짜모습 / 나의 진짜모습 / 사라졌어 (제목: 포토샵)

말장난 같기도 하고 뭔가 완성되지 않은 문장 같기도 한 짧은 시가 최근 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무료 전자책으로 나왔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 달 전 종이책으로까지 출간된 시집을 펼쳐보면 엉뚱하다. 작가 소개란에 정작 작가 ‘소개’는 없는 대신 동물 ‘소’‘개’만 있고, 머리말 성격인 ‘작가의 말‘에는 정작 말:은 없고 말 한 마리만 그려져 있다. 짧고 감각적이고 시각화 이미지화한 소통방식... 바로 SNS 세대의 소통방식이다. 그런데 다소 엉뚱한 표현방식의 짧은 시 속에 수도 서울과 현대인들의 삶이 해학적으로 반영돼 있다는 점에서 반전이 있다. ‘지옥철’은 착하게 열심히 사는데 매일 출퇴근길에 부대끼고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포토샵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어떻게 보이는지를 중시하는 ‘외모지상주의’를 꼬집고 있다. 서울과 현대인들의 삶을 두 줄 또는 석 줄로, 전체 글자 수라야 10자 안팎의 짧은 글로 소통하는 이 작가의 시를 통해 우리 시대 SNS 소통의 의미와 SNS 소통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주는지, SNS 소통의 사회학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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